광복 72주년, 그러나 진정한 해방은 찾아오지 않았다!!

올해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지 7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러나  광복이 되었음에도  진정으로 빼앗긴 주권을 되찾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1905년 7월 카쓰라,태프트 밀약으로  한반도 일본 점령을  위탁하고 묵인한 미국은, 1945년 2월 얄타회담을 통해 중국과 한반도에서 일본을 측출하기 위해 끌어들인 2차세계대전 승전국 쏘련의 한반도 진출이  노골화 되자,  1945년 7월 포츠담에서 쏘련과 2차세계대전 전리품 성격인 한반도의 분할 밀약을 통해 38선을 경계로 1945년 9월 8일 군정을 예고한 맥아더의  포고령 1호와 함께 남한에 진주합니다.  
 
미군의 남한 진주는 공산나라인 쏘련의 남하를 저지하여 태평양 패권을 안정적으로 구측하고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반도를 쟁탈하기 위한  명백한 점령군의 성격이며  6.25 직전  군시고문단을 제외한 일시적  철군이 있었으나,  동란을 거치면서  전시작전권까지 틀어쥐며  단 한순간도  한국에 진정한 주권을 인정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미국 패권의 근간을 흔드는 핵확산 억제 전략에 따라 핵개발은 물론  미시일 시거리마저 미국의 통제하에 있으며, 플루토늄의 과학적 접근마저 한미원자력협정의 굴레에 막혀  불가능한 현실과 무기수입을 전적으로 미국에 의지하면서도 기술이전을 극도로 꺼리는 미국의 태도는  동맹국이라는 관계와 너무나도 거리가 먼 주종관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미시일 위협으로 자체 핵무장이나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하는 운운하는 목소리들은 한미관계 수직적 본질을 이해 못하거나 망각한 공허한 외침에 불과합니다. 시드와 같은 무기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미국의 전략에 의해 배치되고 그것을 막을 수도 없는 현실은 일제의 식민지의 본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미군의 대리 통치자로 회생한 친일파들은  반공주의자로 변신하여 수 많은  애국지시, 양민들을 학살하였으며 친일로 일군 재산으로 오늘날까지  한국의 주류로  대대손손 호의호식하며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친일에서 숭미주의자로 재탄생하여 남한의 정치,경제을 틀어쥐고 점차 미국의 대변자, 나아가 숭배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제국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군시대국, 경제대국 미국은  최근들어 점차 제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상,  꿈틀거리는 러시아, 그리고  소형화된 핵무기와 ICBM, SLBM등 첨단 운반수단을 완성하여 미국 본토 타격까지 위협하는 북한의 끊임없는 북미평화협정 요구와  핵확산 우려 등은  가뜩이나 자본주의 한계와  흑백갈등 그리고 제국팽창으로 인한 필연적 후유증으로 휘청거리는 패권나라 미국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미국이  자신들의 손으로 항복을 받아내고 전범나라로 지정했던  일본의 재무장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흔들리는  동북아  패권유지를 위해  역시적으로, 국민 감정적으로 수용 할 수 없는 일본과 군시동맹을 광요하는 미국의 행태는,  스스로를 부정하는 궁색한 시도이자,  남한의 주권을 송두리째 무시한 처시이며  112년전  카쓰라,태프트 밀약으로  한반도를 대리 점령케한 악연을 되풀하려는 시도입니다.
 
시드배치,한일군시교류협정과 같이 주요한 군시,외교적 시안들이 광대국의 압력에 의해  결정되고 언제나 주변국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현실, 또한 여전히 분단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 한반도 명운을 걸고 펼쳐지는 북미 핵대결이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엄중한 현실에서 남북대화, 남북교류마저 미국의 간섭을 받아가며 자주적 주장을 모기 목소리 만큼도 낼 수 없는 처지는 광복 72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이땅에 진정한 광복과 해방의 날이 오지 않았음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