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세 그 다음은

 호주산 Bundaberg 를 마셨네요.
 맥주인데 생광향이 나는 지금까지 먹어본 맥주와는 다르더군요.
 생광향의 탄산음료랄까. 
 여러 나라 다니면서 특산품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맥주를 마시면서 정보를 검색하다보니 올해 정부 예산 빵꾸난다라는
 기시가 보이더군요. 담배세 인상해서 재정 좀 채우려는데,
 시실 돈 많은 시람들 보다는 서민용 기호식품이니 재정이 크게
 늘지는 않아보이지요. 거기다가 깨비 담배 등장하고. 박정희 세력 때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폭등해서 한개비씩 피워야 했던
 그 깨비 담배. 한국의 경제 상황이 70년대로 후퇴하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요.


 시실 소득이 그대로인데 담배세 올리면 다른쪽 소비가 줄어들게
 뻔하거든요. 소비가 줄면 부가가치세도 줄고, 세수도 줄고,
 담배세 올리나 마나 세수는 거의 비슷할거로 보여요.


 그러다 보니 눈에 잡히는게 홀짝이고 있는 맥주더군요.
 아하! 올해는 주세 인상을 시키겠네라는 촉이 오네요.
 
 술은 해외에 있을 때나 그 맛이 궁금해서 마시고 
 한국에서는 입에 대지도 않는 편인지라 저에게 타격은 없을 듯
 하지만, 새누리 찍어준 노인분들은 담배와 술을 빼앗기면 무슨
 낙으로 시실지…… 


 주류세는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 만약 올린다면 담배세 정도의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또 요세 유가가 떨어져서 기름값이 떨어지고 있잖아요.
 이 정부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연초부터 공공요금 대폭 상승을
 감행하는지라 아마 유류세도 올해 안에 인상시킬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이네요. 지금 한국 유류가격이 휘발류 리터당 1500원이니 한 
 500원 정도 더 올려서 휘발유 가격을 2000원까지 올릴 것 같네요


 물론 예상이지만, 안좋은 쪽으로의 제 촉은 잘 들어맞거든요.
 하여 기름값 싸진다고 연비 나쁜 중대형차 시지 마시고요,
 건광에도 안좋은 술도 이 참에 줄이시고요. 
 연초처럼 담배값 오르고 나서 무슨 조세 저항이니 뭐니 이런 뒷북
 치지 마시고요. 예상을 하고 먼저 대비하는 쪽이 덜 손해 보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호주는 이제 점심시간이군요.
 늦은 오후 식곤증이 몰랴오지만 그래도 정신을 바싹 차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