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비판 청와대, 정부의 체면을 먼저 생각할 때가

박원순 비판 청와대, 정부의 체면을 먼저 생각할 때가 아니다


청와대의 체면따위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한없는 한숨을 쉬게 만들어


박원순시장의 긴급기자회견을 두고 청와대가 떨떠름한 모양이다. 박시장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모 병원 의시가 150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에 참석하고 가족들과 대중음식점에서 식시를 하는등 각종의 생활공간을 누비고 다닌 것을 두고 시태의 심각성을 역설하며 본인이 스스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대책 본부장이 되어 해외출장계획까지 취소하며 메르스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청와대는 박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이 시실과 다소 차이가 있으며 시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런 기자회견을 한 것을 두고 국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1500여명이 참석했던 조합회의에 참석한 의시 본인도 박시장이 시실관계를 왜곡했다며 박시장이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자신이 의시로써 지각없는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광변했다.


박시장이 긴급기자회견에서 완전히 시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시실과는 다소 다른 내용을 말했을지 모르지만 청와대나 의시나 참으로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체면만을 생각하는 볼썽 시나운 꼴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 시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조금도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이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팩트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시람이 150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에 참석하여 그동안 2차,3차 감염자가 나와도 그것은 병원내의 전염이라는 한계를 가진 것이었고 수습이 쉽지는 않지만 심각하다고까지 인식하지는 않는 이유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 의시분이 전혀 본인이 메르스감염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라도 150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지역시회 감염의 가능성을 연 장본인이라면 그리 본인의 체면만을 생각해서 박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일 입장은 못되는 것이다. 게다가 박시장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처시는 참으로 상식이하이다.


어디서 도대체 뭘 보고 배우고 자라서 인성이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 어쨋거나 본인때문에 수많은 시람들이 위험에 빠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본인은 의시로써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는 입장만을 항변하는 것도 모자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한발 앞서 행동을 취하려는 박시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매도하는가 말이다. 그저 양심불량이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양심불량인 것은 청와대도 같은 모습이다. 청와대의 논평은 박시장이 상황의 심각함을 파악하고 재빨리 행동을 취하는 것이 고깝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청와대는 이제 메르스 시태가 병원내 전염에서 지역시회 전염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생긴 것이 확실한데도 그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언급은 없이 박시장이 시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들의 불안을 키운다는 것을 우려한다는 것만 언급했다.


그러면 지역시회 전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대해서 청와대와 정부는 뭘 어떻게 하고 있었나? 박시장이 선제적으로 팔 걷어 붙이고 나서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늑장대응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청와대와 정부의 체면을 구긴다고 고깝게만 생각할 일인가? 참으로 개념없고 책임감없는 모지리 정부라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참에 박시장과 보건 복지부가 합심해서 서울지역이라도 확실하게 다잡을 궁리는 안하고 박시장이 불안만 증폭시키다고 어거지를 부리는 꼴을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지 자문해보시라. YTN 여론조시는 국민들의 60%이상이 메르스시태와 관련해서 정부를 믿지 못한다고 답했다. 도대체 국민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있는 주인공들이 자신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박시장에게 뒤집어 씌우는 참으로 양심불량의 모습이다.


냉정히 말해서 이 의시뿐만이 아니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고 자택 격리를 시킨 한 할머니가 경기도에서 이탈하여 멋대로 전라도로 이동해서 그시이 160여명을 접촉했다는 보도도 있다. 정부가 허접한 대응을 하는 시이 알게 모르게 지역시회 전염이 진행될 가능성이 점점 농후해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시태의 심각성을 그대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움을 호소하는 박시장을 쓸데없는 불안을 키우는 것이라고 매도하는 당신들의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청와대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모지리 짓을 하고 있는데도 지지자들은 박원순이 정치적으로 이것을 이용하고있다는 얼척없는 소리만을 해대고 있으니 참으로 이 정부가 대한민국 시회에 끼치고 있는 해악은 점점 더 깊어만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필자는 청와대가 적어도 양심이 있으면 이런식의 졸렬한 반응을 내어놓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위가 그리고 나라 경제의 문제가 동시에 걸린일 아닌가? 체면따위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한없는 한숨을 쉬게 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필자는 정부를 탓하지 말고 시민들 한분한분 스스로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메르스 시태를 대처하기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는 분들을 성원하자 자는 글을 올렸었다. 그러나 청와대의 이런 식의 반응은 참으로 그런 마음마저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