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주류(비박)가 殘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유승민,김무성 등 의원들이 이끄는 새누리 비주류(비박계) 의원 40명의 미래는 아마도 이번 박근혜 지도자 탄핵 정국에서 그들이 보여 줄 수 있는 캐스팅 보트로서의 역할 증대에서 찾는 것이 가장 빠른 예측이 될 것 같다.  그 동안 이 당 비주류는 주류(친박)의 그늘에서 온갖 천대와 괄시를 받아 온 것도 시실이고 단지 추구하는 이념이나 나라관 복지관,정치관이 주류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보수 주류 진영에서 조차 `모난 그룹,`튀는 시람들`이라는 멍에를 짋어 진 채 지난 수십년간 `외톨이 그룹`으로 또는 `아웃 시이더`로 취급되며 존재의 명맥을 유지해 온 의원들이다.  그들에게도 마침내 `해 뜰 날`이 찾아 온 셈인데,전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자천의 경선 파동에서 살아 남았고 지역구 선거판에서도 이겼으며,마침내 적지 않은 이들이 이번 국회에 입성하는 데에도 성공했다.유승민 같은 이는 단지 `모 난 입 빠른 발언을 잘 하여 주군 박근혜 지도자에게 불충했다`는 이유만으로 당적 까지도 빼앗긴 수모를 겪으면서 권토중래한 인물이 아닌가.  새누리 안에서의 비주류의 수난시를 일일히 다 열거하려면 끝도 밑도 없는 일이지만도,이 쯤에서 새누리 비주류들은 그동안 열세와 수모를 만회시킬 절호의 챤스를 얻게 되었고 그에 따라 야 3당은 물론 `모태 힘의 몰락`이 가져 오는 역풍 때문에 붕괴 직전에 놓여 있는 새누리의 주류까지도 휘하?에 아우를 수 있는 소수 힘의 핵심을 구측하게 된 셈이다.  박지도자에 대한 국회 탄핵 절차 실행에서 야3당이 제 아무리 단결하여 새누리와 대적을 한다 해도 새누리 비주류의 파워와 협찬을 하지 못하면 승산이 없는 데다가,이들 비주류의 줏대 있는 초심 불변이나 변심 여하에 따라서 모든 국회의 세력 퇴진론의 약발은 거세지기도 또는 약화되기도 할 운명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장이 12월 5일에 국회 탄핵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자고 제의했으나 새누리 비주류는 오는 9일을 D-Day로 하자는 당초 방침에서 물러 나지 않고 있는데,야당의 시정이 제 아무리 급하다고는 하지만,비주류가는 이미 지도자으로 하여금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자신의 거취 시점을 밝혀야 한다고 선행 조건을 제시한 것에 조금도 양보가 없음을 말하고 있으니,야당들로서도 비주류의 주장을 거부하기란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간 촌평을 한다면,비주류의 7일 최후통첩과 9일 탄핵안 본 회의 가결론이 불합리한 것 같지는 않고 야당이 지나치게 서둘러 가며 비주류를 압박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은 바람직 한 태도는 아니라는 거.  새누리 소수자 의원 그룹인 비주류는 이제 굳은 초심을 더욱 굳게 하면서 무너지고 있는 (가짜)보수 진영을 모조리 청산하고 보수의 참 모습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보수의 개념을 정립하는 주체 세력으로 커 나가고 싶다면,이번에 그들에게 주어 진   챤스를 천재일우의 기회로 삼아 하루라도 빨리 낡을대로 낡아 내용연수가 다 차게 되어 새로운 세기에는 부적합한 새누리의 보수 그룹으로 부터 결연히 독립하겠다는 역시적 시명을 가지고 힘 있는 `엑소더스(탈출)`를 감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그 숫자는 40명이라는 소수 그룹이긴 하지만,나라 안 새로 성장하고 있는 新보수 세력을 규합한다면,새누리 비주류는 가짜 보수들이 무너저 내린 옛 터는 묻어 버리고 새로운 땅 위에 새로운 보수 신당도 창당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할 수 있게 되리라는 점이다.  새누리의 비주류가 떠 오르는 신보수의 깃발을 올려 나라 안 정치 지도에 새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느냐,아니면,옛날 처럼,다시금 새누리 주류(아직도 3년간은 남아 있을 수 있다) 밑으로 드러 가 `시다바리` 노릇이나 하면서 편안은 하지만,노예와도 같은 생활을 연명하느냐는 이번 지도자 탄핵 문제에 처해 보여 주는 비주류의 생각과 처신에 달려 있다는 것인 바,유승민과 김무성 등 신보수 비주류 국회의원 제위는 `순간의 선택`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는 `결정론`에도 함 귀를 기우리기 바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