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개발비의 무형자산화…

셀트리온, 무형자산 공시 내용

2010년  1,412억 (시작, 아래는 누적)
2011년  2,602억
2012년  3,762억
2013년  5,025억
2014년  5,677억
2015년  6,399억
2016년  7,790억
2017년  8,905억

이것은 감사보고서에 나온 무형자산 현황입니다.

여기서, 악티 양아치가 주장하는 게 뭔가 하면, 램시마 2015년에 유럽 승인을 득해서 실제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2016년부터였다는 겁니다. 

이미 써버린 비용을 과다하게 무형자산화시켜서 몇 년씩 나눠서 털어내느냐 하는 게 요점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칩니다.

도이체방크가 문제로 삼았던 “셀트리온은 임상 3상 단계부터 개발 비용을 자산화”했다는 거… 이것은 팩트입니다.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요?

허쥬마 유럽 임상 3상이 2010년 2월 시작했죠.
출처  https://www.clinicaltrialsregister.eu/ctr-search/search?query=2009-016197-33

램시마 유럽 임상 3상이 2010년 10월에 시작했죠.
출처  https://www.clinicaltrialsregister.eu/ctr-search/search?query=2010-018646-31

또한, 트룩시마 유럽 임상 3상은 2011년에 시작했다가 일시중단 후에 2014년에 재개되었죠.
출처  https://www.clinicaltrialsregister.eu/ctr-search/search?query=ct-p10

그런데 지금 시판 중인 램시마, 허쥬마 및 트룩시마의 경우에 유럽 임상 3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미국 임상도 거쳐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상 4상이나 스위치 임상과 같은 추가적인 임상도 별도로 수행합니다. 이런 개발비 역시 무형자산화가 가능합니다. 실패의 위험성이 없었으니까요.    

더군다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비는 대략 3천억 원 이상 든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celltrion.com/biosimilar/generic.do

결론적으로, 현재 시판 중인 3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비는 대략 9천억 원 이상인데, 2017년말 현재 셀트리온의 무형자산은 8,905억 원이므로 감가상각을 포함해서 틀림없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