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매출채권 회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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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재고자산과 매출채권 문제는 시간이 걸릴뿐 반드시 문제가 터진다고 과거부터 누차 경고드린바 있습니다.
주가가 바로 문제생기지는 않을수 있고 생각보다 잘 버틸것이나 제가 한 3년정도를 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램시마로 저 재고자산의 비율을 다 커버하지 못하게 될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의 우려가 현실화되면 개미들의 손실은 걷잡을수 없을겁니다.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16290
 
10대 제약사 중 셀트리온(기우성 김형기 공동대표)의 매출채권 회수기간이 무려 600일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의 올 상반기 매출은 총 3조2547억 원, 매출채권은 1조9574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매출채권 회전율은 1.66회, 채권 회전일은 220일로 조사됐다. 일동제약은 매출채권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제외했다.

매출채권이란 기업이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회수하지 못한 대금을 말한다. 매출채권 회전율은 매출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것이고, 회전일은 매출채권 회전율을 1년(365일)으로 나눠 산출한다. 매출채권 회전율이 낮을수록 대금결제가 늦어지고 기업의 현금 사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제약사별로 보면 셀트리온의 매출채권 회전일이 634일로 가장 길었다. 10대 제약사 평균의 3배 수준이었다. 셀트리온의 올 상반기 매출은 2307억 원이었고, 작년 말과 올 6월 말 기준 매출채권 평균값은 4008억 원이나 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셀트리온의 매출채권 회전율이 낮은 것은 독특한 의약품 판매방식에 기인한다. 셀트리온은 작년 한 해 서정진 회장이 53.8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전체 매출액의 99.9%에 달하는 4046억 원어치를 팔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구입한 바이오의약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은 1조106억 원으로 전체 자산(1조2034억 원)의 91.9%에 달했다. 그만큼 의약품을 못 팔았다는 얘기다. 그러다보니 셀트리온에 줘야 할 매출채권 대금 지급도 자연 지연된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타 제약사와 달리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램시마만 취급하고 수출 물량이 많다는 특수성이 있다”면서 “올 들어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이 증가하면서 재고자산도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다음으로 매출채권 회전일이 긴 제약사는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 한성권)으로 468일이었다. JW중외제약도 올 상반기 매출(2180억 원)보다 매출채권(2795억 원)이 더 많았다.

매출채권 회전일이 100일 미만인 곳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1곳에 불과했다. 대웅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3943억 원, 매출채권은 1072억 원으로 매출채권 회전율과 회전일은 각각 3.68회, 99일로 조사됐다.

이어 동아ST(대표 김원배, 박찬일) 114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117일, 유한양행(대표 이정희) 148일 순으로 짧았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가 병원이나 약사에게는 을(乙)의 입장이기 때문에 대금 결제가 늦어지더라도 불만을 표시하기 어렵다”면서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요양기관 의약품 대금 결제 의무화 법안이 통과돼야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