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오늘 9.75% 상승은??

전년 1분기 매출 1758억원 대비 올해 1분기 매출 2205억원으로 약 25.4% 상승했다는 공정공시!

영업이익은 908억원에서 1167억원으로 약 28.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682억원 흑자에서 +849억원 흑자로 약 24.4% 증가했네요. 

이에 비해서 삼바의 실적은 어떤가요?

전년 1분기 매출 1076억원 대비 올해 1분기 매출 1310억원으로 약 21.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4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약 193.4% 상승한 반면에, 당기순이익은 -331억원 적자에서 -572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오히려 약 -73% 늘어났네요. 

셀트리온의 실적을 직접 비교할 만한 회사가 한국에는 삼바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비교해 봤네요. 

삼바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좋은 실적을 올렸음에도, 오늘 +9.75%밖에 상승하지 않았다는 것은 여전히 CS증권과 같은 외국인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일까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간스탠리와 메릴린치 창구에서 오늘은 순매수를 했다는 점이죠. 

그렇지만 내일이 옵션 만기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일 매도할 물량을 확보하려고 오늘 모간스탠리와 메릴린치 창구에서 순매수한 것은 아닐까요? 내일 지켜보면 알겠죠.

어쨌든, 금감원이 오늘부터 모든 증권사 현장점검에 돌입해서 무차입공매도 가능성을 살필 것이라는 보도가 장초반에 있었죠. 
출처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21075

이것 때문에 오늘 상승했던 걸까요?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제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소신껏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과연 그의 소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금융감독을 제대로 수행하기를 바라네요.
출처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43664.html

증시에서 개미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위조주식 발행이나 무차입공매도와 같은 불법 공매도가 발을 붙일 수 없도록 강력한 조치가 뒤따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