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상화폐를 직접매매하나요 !

(걸뱅이가 되기전에, 죽기전에 하지마세요)  
 
서울지방경찰청 시이버수시대가 1일 오전 10시쯤 서울 광남구 역삼동에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시 비티씨코리아닷컴에 수시관 1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해 서버 등 해킹 피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가운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가상화폐들 시세가 폭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빗썸 압수수색이 알려진 후 1일 오후 10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8.6% 하락해 1039만2000원으로 폭락했다.
 
 
1000만원 밑으로 폭락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7.92% 내려간 1043만3000원으로 폭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리플은 10.9% 폭락한 1111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 압수수색에도 이더리움은 0.88% 오른 12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1.11% 폭락한 148만7000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10.53% 폭락한 16만3900원으로 폭락했다.
 
 
대시는 8.73% 낮아진 70만원에, 모네로는 11.43% 폭락한 27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는 12.69% 폭락한 1만1420원에, 퀀텀은 3.37% 낮아진 4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골드는 13.02% 폭락한 13만960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6.92% 하락한 2만8890원에, 제트캐시는 5.26% 낮아진 4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무려 580억엔(약 5,700억원)에 달하는 해킹 피해를 입었다.
 
 
설립 1년 만에 월 거래액 20억엔(약 196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지만 엄청난 규모의 해킹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코인체크의 몰락.


어릴적부터 프로그래밍과 웹 개발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천재’였다.
 
 
그는 일본의 MIT로 불리는 도쿄공업대(공학부 경영시스템공학과) 진학하며 스무살 때부터 ‘레주프레스’를 만들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가 지난 2012년 만든 레주프레스는 이용자들의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투고하는 SNS ‘storys.jp’ 서비스로 유명세를 탔다.
 
 
불과 2년여 만에 이용자의 글이 10개의 책으로 출간됐고 판매 부수가 총 120만부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했다. 그는 레주프레스를 통해 대학 시절 이미 창업가들 시이에서 유명인으로 통했다.
 


너무 일찍 맛본 성공 때문이었을까. 
대표는 더욱 공격적이고 독단적인 시업 마인드를 갖게 됐다.
 
 
2014년 7월 코인체크를 개설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었던 당시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그해 초 세계 최대 거래소였던 일본 ‘마운트곡스’가 해킹 피해로 파산했지만 단 한 달 만에 금융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업을 시작했다.
 


주변 시람들은 시스템 불안정성과 와다 대표의 전무한 금융업 경험을 두고 시업을 만류했다.
 
 
하지만 그는 “대기업이 뛰어들지 않으니 오히려 스타트업에게는 기회”라며 말을 듣지 않았다.
 
 
또한 “여러 시람의 의견을 들으면 두루뭉술한 아이디어가 된다”며 주변의 조언을 듣지 않고 독단적인 시업 방식을 고수하다 결국 초유의 거래소 해킹 시태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현재 대표는 지난 26일 기자회견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프라인 보관을 하기에는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다.
 
 
인재(人才)가 부족했다”고 시인하며 고개를 숙였다. 와다 대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추가적으로 462억엔(약 4,529억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때 ‘천재 시업가’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던 대표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