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시아 바이오시밀러

BMS에서 제조하는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 특허가 미국의 경우 2019년 10월, 유럽의 경우 2017년 12월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출처  http://www.gabionline.net/Biosimilars/General/Biosimilars-of-abatacept

오래된 독개미들은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지난 2007년 셀트리온이 오렌시아의 CMO업체로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출처  http://www.dailypharm.com/News/92159

그러니까 셀트리온의 첫 CMO 제품이 오렌시아이므로 이미 생산 납품한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렌시아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시험만 실시하면 됩니다. 

2016년 BMS의 오렌시아 글로벌 매출은 6억 2500만 달러였고, 그 중에서 미국 매출은 4억 2300만 달러였네요.

다른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비해 오렌시아 매출이 상대적으로 작기는 합니다.

혹시 오렌시아 CMO할 때에 제조공정과 관련된 기술을 타사로 유출하거나 이를 이용하여 바이오시밀러를 제조하지 않겠다는 비밀준수 계약을 한 것인지요? 그래서 파이프라인에서 오렌시아 바이오시밀러가 아예 제외된 것인지 궁금하네요. 

왜냐하면 셀트리온이 오렌시아 바이오시밀러를 임상 시험하여 제조하지 않더라도 BMS에 의한 걸림돌이 없다면, 오렌시아 제조기술을 타사에 기술 수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