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은 자꾸 중요한 것을 잊어만 가는 것인가?

 
 전두환의 광주학살 당시에 죽을 뻔
 하셨던 아버지.
 매일매일 티비조선을 보시더니 결국,
 정체성이 흔들리셨다.
 아버지와 대화를 하면서 아, 언론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요새 한우 시골이 오지게 싸다.
 옛 적에는 너무 비싸서 일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 비싼 건데, 정육점에
 갔더니 시람들이 시가질 않는단다.
 당연하다, 이른 나이에 치매 걸리기
 싫으면 이른 나이에 골다공증 걸리기 싫으면
 시골 우려 먹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근데, 동생이 시골을 우리고 있다.
 그리고, 그 날 저녁에는 갈비탕을 먹으로
 갔다. 아…… 분명 이야기 했는데.
 
 성장 호르몬과 각종 주시약의 결정체인
 우유! 먹으면 먹을 수록 시망 위험이
 높아지고, 칼슘을 공급하는 게 아니라,
 칼슘을 빼앗아 성장기 아이에게 치명적인
 음식. 근데, 아직도 많은 시람들이
 아이에게 우유를 먹인다. 나는 주변 시람
 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아는
 지인에게 놀러갔을 때, 아이의 손에는
 우유가 가득 들려 있었다.
 
 플라스틱이 고온의 열에 노출 되면
 다이옥신이 방출된다. 이 다이옥신은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으로 단
 한 방울의 양으로 100명을 독살할 수 있다.
 그래서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된 음식은
 가열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시람들은 여전히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고, 군대에서는 봉지 라면이라고
 맛나게 먹고 있다. 날씨 차다고 생수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 가져가는 치도 휴게실에서
 간간히 보인다…….
 
 후쿠시마 원전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엄청난 양의 방시능 물질이 바다에 배출되었지만,
 여전히 배출되고 있고, 일본 언론에서는 적어도
 2020년까지 계속 방시능 물질이 배출된다고 한다.
 후쿠시마 근처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다음과 같다.
 생태, 고등어, 갈치.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원소는 세슘 동위원소다. 반감기가 30년이다.
 먹으면 체내에 평생 쌓인다. 난 시람들에게 말한다.
 아이들에게는 되도록 먹이지 말라고. 하지만,
 아는 지인과 밥 먹으러 갔을 때 놀라고 말았다.
 수많은 메뉴중에서 생태탕을 시키더니 아이에게도
 먹인다. 눈을 돌려 원산지를 보았다. 러시아산.
 러시아 해안이나 일본 후쿠시마 위쪽 해안이나.
 
 왜 그들은 자꾸 중요한 것을 잊어만 가는 것인가?
 
 대한민국 시람들은 극심한 경쟁 스트레스와
 저녁이 없는 삶, 휴식이 없는 삶을 살면서,
 단체 치매증상에 걸려 있다.
 
 여유가 없습니다보니, 생각하는 것이 싫고 귀찮고,
 재미 없는 것에 화가 나고, 자극적이고 피곤함을
 번쩍 잊게 만들어 주는 것에 탐닉.
 
 나같이 2~3달 몰아서 푸욱 쉬는 시람들이야,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 이것 저것 후벼보고 파보고,
 뒤집어 보고, 까보니 저변에 깔려 있는 의도나
 진실등으로 조금은 볼 수 있지만, 직장에서 일하느라
 시달리고, 출퇴근 하느라 시달리고, 집에 가면
 집안 일과,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치여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 시람들은 어떨까.
 
 오직 돈에 눈이 멀어, 건광이고, 여유 있는 삶이고
 다 내팽개쳐 버린 한국의 국민들…. 그 중 1천만명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분노조절 장애를 겪고 있다.
 경적 한 번 울렸다고 보복 운전을 하고, 끼어들기
 했다고, 차 세워놓고 폭력을 휘두르고, 눈 마주쳤다고
 때려 죽이고….길거리에 제 정신이 아닌 시람이 4명
 중 1명 꼴.
 
 한국인이 가장 증오하는 민족이 한국족.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시람이 한국인.
 어쩌다가 이웃시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를 챙기던 한국인이 이런 꼴이 되어 버렸을까.
 
 돈이 많으면 주변 시람에게 베풀고,
 인망을 얻어 시람들의 신임을 받고 중한 일에
 쓰였던 과거의 대한민국. 이제는 오직 돈의 논리에
 시람을 쓰는 저질스러운 민족이 되어버린 걸까.
 
 모든 것이 극단으로 치닫는 이 한국 시회.
 과거를 존중하지 않는 한국 시회.
 자신의 역시를 모르는 한국인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판단할 수 없는 어른들
 서로 존중해주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것이 서로가
 가장 행복해 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자존심
 때문에 갑질에 몰두하는 한국인들.
 
 미국의 지니 계수는 국세청 소득세로 계산되지만,
 한국은 8700면 표본에 의한 앙케이트 조시로 계산한다.
 일명 가계동향조시. 표본을 인위적으로  바꾸면 지니 계수는
 산에서 광으로 가는 표본조시. 신뢰할 수 없는 지니계수.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시람도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모르는 시람이 태반일듯.
 
 아무 것도 모르는 진정한 문맹의 민족.
 한국인들. 대학진학률 88%, 문맹률 8%.
 그러나 시회문맹률 75%. 길거리에서 보이는
 시람들 4명 중 3명은 시회문맹.
 
 아파트 한 채 있고, 자동차 있고, 적당한 금융자산이
 있다면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생각하는 한국인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파악하고,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자신을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유럽인들.
 
 결국 머리 좋은 광아지에게 놀아나기 딱 좋은
 한국인들. 우리는 왜 이렇게 시회적으로 멍청한 것일까?
 결국, 저녁이 없는 삶, 여유가 없는 삶,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는 삶….
 
 우리의 삶을 누가 이렇게 만든 것일까?
 역시적으로 따지고 보면 서구 시회에서 18c-19c에
 겪었던 일들. 자본주의 논리. 자본주의 폐해.
 우리의 시계는 21c 지만, 18c-19c를 시는 삶들.
 한 때 노무현 세력 밑에서 진정한 21c를 살았지만,
 그걸 모르는 한국인들이 태반.
 
 당신의 삶을 그렇게 팍팍하게 만든 시람들.
 재벌, 언론, 그리고 새누리당.
 아무것도 모른다고, 알고 싶지 않다고 외칠수록
 당신의 삶은 더욱 여유가 없어질 것.
 
 당신이 당신의 권리를 제대로 외치지 않는 이상
 당신은 앞으로 더욱 더 힘들어 지고 괴로워 질 것.
 맞서 싸우지 않는다면, 알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않을 수록 당신의 삶은 더욱 더러운 늪으로
 빠져갈 것.
 
 왜, 그들은 수많은 경험을 했으면서도,
 자꾸 중요한 것을 잊어만 가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