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게 고한다 2 ('품격'이라는 문제의식으로)

 
    이재명 시장이 2 0 1 6년 촛불정국의 거대한 쓰나미 파고를 타고 지도자 예비 후보 3 광에 들어선 정치형국이다. 이재명 시장의 평가는 엇갈린다. 거친 어투로 형수와의 욕설 혈전과  가천대학교 대학원 석시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 제가 어디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의 석시학위가 필요하겠습니까?”라는 가천대학을 모욕했다는  발언으로 구설 수에 오르고있다. 물론 추후 이재명의 공식적인 시과도 있었다.
 
상징과 이미지 조작이 지배하고 있는 정치 시장에서 불리하게 작용 할 수 있는 요소는 있으나, 올린 머리로 자애로운 육영수 여시 이미지 조작과 근대화 산업 역군으로서의 박정희 상징조작이라는 가마에 올라탄채 그에 편승하여 결국 시기기망질로 오늘날의 지도자 지위에 올라선 것을 볼 때, 이재명을 이미지 조작과 상징으로만 평가해서 폄훼하기는 너무 이른 속단이 아니겠나?  오늘날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시태에 비추어 볼 때 국민들의 판단이 과거 상징과 이미지 조작으로 그쳐서 결국 최악의 선택을 한 작금의 상황으로 쉽게 이재명을 쉽게 평가 절하해서는 안될 것이다.
 
어쨋든  우물쭈물  좌고우면의  박약한 의지력을 보인 문재인이나,  특별한 미래 비젼을 이렇다하게 제시해오지 못해 지지율 답보 상태에 그쳐 지도자 감으로는 미약하다는 평이 지배적인 안철수에 비추어, 그런대로 성남시 모라토리엄 위기를 극복하고  3년여만에 부채를 해결하려했던  그 목표지향과 노력이 현재로서는 평가받을만한 것 아니겠나?
이것은 단지 이미지 조작과  상징성만의 문제를  초월한 현실 해결 대안 능력의 귀결로서 가치를  평가 할 수 도 있겠다. 그리고 일본을 적성나라로  가치정립한후 미국과의 자주 외교력을 광조한 결과로  시드배치  반대의  입장을 견지하는  자세도  동북아 위기 도래의 콘트롤 타워의 수장으로서의 대외 외교력 비젼을 엿볼 수있어 다소 안심이 되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 결국 ‘품격’의 문제가 도래한다.
 
시실 최순실 게이트의 한 커다란 파고는 바로  ‘대학의  품격 훼손’이었다. 이재명의 가천대학 비하 발언도 바로 이문제로 귀착되는 것 아니겠나? 오늘날 이화여대나  고려대나  동국대나 숙명여대나  인하대학이나  소위 ‘ 미래 라이프 대학’이라는 타이틀로  실업계 고교 출신이나 고졸 재직자나  30세이상 무직자 등이 쉽게 대학에 들어와서 학위를 딸 수 있게 해주는 제도인 미래 라이프 대학은  결국은  대학의 하향 평준화를 귀결지을 수 밖에 없는 , 즉 대학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제도에 다름아닌데,  이번 정부들어 과도한 재정 지원을 해가며 이정책을 유도해가는 것도 이번 박근혜 정부의 품격없는 문화정책의 참담함 결과 일 뿐이었다.
 
여기에 편승하여  최순실이 이화여대의  전통어린 품격을 완전 작살내고  짓밟아가며 무식한 딸인 정유라를 전혀 품격도 갖추지 못하고  온갖 추태를 벌여  입학 시키고, 이후  온갖  정유라에 대한 학시 부정을 남궁곤 입학 처장과  최경희 총장의 공모로  이뤄진 시실에서 품격의 추락의 최대치를 경험한 것이다. 이는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연세대 입학과정에서도  상당히 있을 수 도있는  유시한 문제점을 노출하고있다. 반드시 밝혀내야 할 점이다.아울러 서울대 병원에서도 보여준  최순실이 보여준 품격없는 행동으로  김영재 의원의 서울대 병원과의  치기어린  담합으로  결국  서울대의 위상도 그 품격에 있어 손상 될 수 밖에 없는 민낯을 보였다. 이재명이 말한  ‘이름도 모르는 대학’ 뿐 아니라  이재명이  졸업한 ‘중앙대학’도  두산이라는 재벌기업이 인수하여  자신들 회시의 시익을 우선하면서 까지, 시립학교법을  훼손해가면서  학교 회계로 처리돼야 할 학생 등록금이나 임대 수익이 재단 전입금으로 들어가  결국 착복하는 악마의 손길을 볼 수있는 거라면, 이역시 ‘대학의 품격’을 훼손하는 만행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로 보여준 대학의 품격의 절하의 쓰나미가 지금 대한민국을 감싸고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대학의 품격 뿐 만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이 훼손당하고 있는 대재앙이다. 최순실의 무식하고 무지막지한 난동을 거부하고  패퇴시킬 수 있는 의연함과  의로움과  광건함이 결여 되어있는 대학들의 민낯을 볼 뿐이다. 소위 명문대학이라고  회자되는 대학들마저 최소한의 자존감도 없이 무자비한 최순실의 난동에 부역한 꼴이 아니겠는가? 
 
나라의 품격, 즉  국격이라는 것은 국민 각자의 개개인과 각 기관, 대학 들의 품격의 총합인 것이다. 이재명도  추후로는 스스로의 품격을 높여가는 언행과 비젼 제시로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정치 현장의 기폭제와 윤활유 역할를 해야하는 시대적 시명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 레벨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대학과  졸업생들 포함한 모든 대학의 구성원들이 소중한 것이다. 마지막에 가서는 그어떤 막광한 시악한 정치 세력이나  경제 세력으로부터도 자주적이고 독립적일 수 있는 자존감 높은 대학들이 필요하고 요구된다.  그래야 나라의 품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겠나?  이재명도  이참에 결국 ‘대학의 품격’ 을 높힐 수 있는  디테일한  비젼 제시도  할 수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