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검사의 주식투자와 잡음에 대해….

진경준 검사에 대한 내 단상을 얘기하고 싶다.

진경준 검사에 대해서 여러가지 억측과 불확실한 내용이 너무나 범람하고 있다.
나도 주식을 하는 사람이지만, 여기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한 팩트를 짚어 나가보자.
1. 금융정보원 재직시에 획득한 정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
  : 그가 재직한 금융정보원 심사기획실장은 2002년부터 2004년이며, 금융정보원이 하는 일은 기업인의
    비자금 및 불법외환거래 등을 들여다 보는 곳으로, 기업의 가치분석을 하는 곳과는 차원이 
   현저하게 다른 곳이다. 그리고 그가 주식을 산 시기는 2005년이다.
2. 넥슨의 주식을 액면가에 80만주에 사서 막대한 시세 이익을 얻었다?
  : 여기서 언론의 코메디를 본다. 넥슨 액면가는 5000원, 그러나 실제 진경준 검사가 산 것은 8000주를 주당 5만원에 매입했으며, 그 8000주가 주식상장시 100배의 액면분할을 해서 순식간에 80만주가 되었던 것이다.
3. 넥슨의 대표이사와의 친분을 이용한 불법 주식취득이다?
  : 그가 주식을 매입한 것은 친구의 미국이민시, 친구의 매입권유에 의한 것이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물론 그가 매입을 결심하기에는 넥슨이라는 회사의 발전을 확신했을 것이다.
4. 주식을 사자마자 대박을 맞았다?
  : 넥슨이라는 회사는 2005년까지만 해도 고만고만한 미래가 불확실하기만 한 회사였다. 그러던 회사가 한국에서의 주식상장을 거부하고 일본 자본과 결탁하여 2011년 12월 일본에서 주식상장을 하면서 글로벌 게임업체로
   순식간에 발전하게 된 것이고, 주식역시나 일본자본의 투자 및 주식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승을 한 것이다.
   즉, 2011년 12월 이전까지는 진경준 검사는 이 주식을 보유하면서 마음고생까지 한 것이 보인다.
   물론 2011년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의, 대박중에 이런 대박이 터진 것이다.
5. 진경준 검사에 대한 단상
  사실 진경준 검사는 검찰에서 가장 두드러진 인재중에 인재다. 서울대 재학중에 사시, 행시를 패스했고 외무고시도 패스. 검사로서 박사학위도 갖고 있는 재원중에 재원이다. 대학교 3학년에 사시를 패스한 관계로 검찰 
총장등과도   연수 기수로 하면 3년 정도의 차이밖에 안난다.
  보기에 따라서는 모범적인 주식투자의 사례가 될 수도 있지만, 너무나도 과한 행운이 그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진경준 검사에 대해서 검찰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어는 곳 하나 그의 불법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초기 투자 자본인 4억이 어디서 나왔는지만 캐고 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주식을 하는 나의 결론은 “진경준 검사는 모범적인 주식투자를 했다. 다만 그 행운이 너무 과해서 질시와
의심을 받는 것이다.” 안됐지만 이것이 세상사는 모습이고,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