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 향 가득한 ‘계림’으로의 힐링여행

중국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계림은 ‘계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란 의미로, 역사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칭송 받아온 곳이다. 특히 지각변동으로 인해 해저가 지형적으로 돌출되면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유유히 흐르는 호수가 어우러져 마치 신선이 살고 있는 세계에 와 있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 이강(漓江) 유람

계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현세 속의 선경’이라 불리는 이강 유람이다. 계림에서 양삭까지 83㎞에 이르는 코스로, 유람선을 타고 이강의 경치를 둘러보는데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산 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진귀한 모양새의 봉우리와 계곡들을 유유자적 뱃놀이를 하며 체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와족의 전통마을 야인곡은 신비로운 자연 경관 속에 소박하게 자리한 명소로 중국 계림 현지 소수 민족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장족, 묘족, 요족, 동족 등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마을 세외도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장족, 묘족, 요족, 동족 등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마을 세외도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세외도원(世外桃源)

세외도원은 ‘신선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무릉도원을 연상시키는 관광지다. 장족, 묘족, 요족, 동족 등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한나라 시대의 고분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세외도원. 유람선을 타고 무릉도원의 경치를 감상하며 촌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통가옥도 함께 둘러보자.

◇ 관암(冠岩) 동굴

관암 동굴은 계림시에서 29㎞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지하 종유동굴로 동굴 안으로는 강이 흐른다. 동굴의 총 길이는 12㎞이지만 현재 개발된 길이는 3km로 동굴 내에는 모노레일과 레일바이크가 설치돼 있어 여행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협궤열차, 배, 엘리베이터, 자동안내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도 손쉽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요산(堯山)

산 위에 요(堯)황제를 섬기는 사당이 세워져 있어 요산이라 불린다. 해발 1000m의 높이로 계림에서 최고봉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계림의 산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요산 주위를 안개가 감싸면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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